▲사진=서울강남경찰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 자신이 사는 빌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 성형외과 원장은 유명 배우의 형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논현동 빌라 경비원과 시비가 붙었고, 이들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형외과 원장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지갑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지갑을 찾아달라"고 경비원들에게 요청하다가 시비가 붙으면서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성형외과 원장은 한때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배우의 형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성형외과 원장과 경비원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