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한국능률협회는 20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회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CEO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손복조 대우증권 사장이 강사로 나서 '혁신은 성과를 동반할 때 빛이 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손복조 사장은 “혁신이란 천재적이고 일회적인 현상이 아니다.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축적과정을 통해 달성 된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대우증권의 혁신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와 침체의 국면에서 어떻게 혁신에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손사장은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의 명확화, 선택과 집중, 핵심 경쟁력 강화, 스피드 경영, 고객 중심의 인프라 혁신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