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자청'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딸 검찰 출석

입력 2015-09-24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편의 마약 투약사건이 문제되자 검찰 조사를 자청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4일 김 대표의 차녀 A(32)씨가 자진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A씨의 DNA와 모발도 채취했으며, 앞으로 이를 감정해 수사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최근 검찰에 "나를 조사해서 마약 혐의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는 조사 결과 혐의가 없다는 게 증명되면 의혹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편 이모(38)씨가 결혼 전 마약류를 15차례 투약·복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올해 2월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함께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함께 불거졌다.

검찰은 사건을 종결하지 않고 이씨의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주사기 10여개에서 발견된 DNA 등을 토대로 이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에 대해 수사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7,000
    • -1.99%
    • 이더리움
    • 4,61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6.58%
    • 리플
    • 2,131
    • +11.16%
    • 솔라나
    • 358,100
    • -1.62%
    • 에이다
    • 1,504
    • +24.09%
    • 이오스
    • 1,060
    • +9.62%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598
    • +5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56%
    • 체인링크
    • 23,370
    • +9.15%
    • 샌드박스
    • 552
    • +1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