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음란포스터 대학 "깊이 생각 못해"(사과문 전문)

입력 2015-09-24 2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리 음란포스터 사과문(사진=해당 대학 페이스북)
▲경리 음란포스터 사과문(사진=해당 대학 페이스북)

경리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이 지탄을 받는 가운데 해당 학교 학과 학생회에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23일 모 대학 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헤 "축제를 빌어 콘셉트상 만든 메뉴판이 이슈가 돼 사과문을 하나 올리려 한다"며 "저희는 정말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사진 및 여러 참조를 쓴 것에 대하 사죄 말씀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축제 콘셉트를 잡다보니 이렇게 된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학의 축제 주점 포스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제기됐다. 해당 포스터는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성 홍보물을 만들었다. 자극적인 멘트가 들어간 메뉴판에 경리의 얼굴을 사용해 포스터로 이용한 것.

이에 경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공식 트위터에 "23일 게재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한다"며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00대학교 000000과 학회장입니다.

축제를 빌어 콘셉트상 만든 메뉴판이 이슈가 돼 사과문 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정말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사진 및 여러 참조를 쓴 것에 대해 사죄말씀올립니다.

축제 콘셉트를 잡다보니 이렇게 된 점 죄송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0,000
    • -4.54%
    • 이더리움
    • 4,68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4.18%
    • 리플
    • 1,935
    • -6.84%
    • 솔라나
    • 323,300
    • -7.65%
    • 에이다
    • 1,297
    • -11.47%
    • 이오스
    • 1,122
    • -2.18%
    • 트론
    • 271
    • -6.23%
    • 스텔라루멘
    • 631
    • -1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4.29%
    • 체인링크
    • 23,450
    • -7.79%
    • 샌드박스
    • 863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