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8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월가 전망인 2.3% 감소보다는 나은 것이지만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7월 내구재 주문은 종전의 2.0%에서 1.9%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방위산업 부문과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2% 줄어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것이다. 운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전문가 예상치는 0.1% 증가였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제불안이 내구재 주문 감소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