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가동 효율 상승” - 동부증권

입력 2015-09-25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25일 한세실업에 대해 “베트남법인의 가동효율 상승으로 하반기 어닝모멘텀 부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은 4972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5%, 31.8% 상승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달러 평균환율이 1168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상승해 원화환산 실적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고, 상반기 내내 면화가격도 65불 대에 근접하다가 9월 중순 이후 60불까지 하락중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의 가동 효율 상승 지목에 주목했다. 그는 “2013년 대비 지난해 말 기준 라인수는 약 5개가 증가한 450여개였고, 올해는 10개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우븐 생산비중도 작년 20% 대에서 현재 22~23%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측되고, 인건비는 통상적인 상승 수준으로 급격한 비용 부담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매출 성장률과 면화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며 “의류업종 내 상대적 매력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2,000
    • -2.22%
    • 이더리움
    • 4,61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09%
    • 리플
    • 1,911
    • -4.31%
    • 솔라나
    • 318,500
    • -3.51%
    • 에이다
    • 1,306
    • -3.04%
    • 이오스
    • 1,080
    • -4.93%
    • 트론
    • 270
    • -1.46%
    • 스텔라루멘
    • 589
    • -1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3.24%
    • 체인링크
    • 23,780
    • -2.42%
    • 샌드박스
    • 810
    • -1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