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 SK컴즈, SK텔레콤으로 인수 소식에 ‘上’

입력 2015-09-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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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가 SK텔레콤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컴즈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이 가진 SK컴즈 보유지분 전량 2802만9945주(64.5%)를 다음달 1일 현물배당 방식으로 취득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2065억8069만원이다. 약 2650만주(61.08%)는 현물배당 방식으로, 나머지 약 150만주(3.47%)는 주식 양수도 계약 방식으로 SK텔레콤에 이관할 예정이다.

당초 SK플래닛은 지난 8월 IHQ와 SK컴즈의 지분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플래닛이 보유한 SK컴즈의 지분 51%를 IHQ의 신주 28.5%와 교환하기로 하며 지난 10일에는 사명까지 ‘네이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IHQ가 계약 선행 조건인 채권단 동의를 받지 못해 불발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수도 계약은 지분 대부분이 현물배당 형태로 SK텔레콤의 현금유출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지배구조상 문제가 되던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도 해소되면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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