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엠엔에프씨 "381억 손배소송 피소"

입력 2007-03-20 15:20 수정 2007-03-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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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엠엔에프씨는 20일 테마랜드 대표이자 그린힐 골프클럽 대표인 김영하씨가 38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미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원고측의 소송제기가 명백한 소송사기로 해당된다고 판단, 형사고발 등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원고인 김영하 대표는 소송 시 첨부해야 할 인지대 1억3390여만원 중 1만원만 실제로 첨부했으며, 부족한 인지대가 보정되지 않을 경우 소장이 각하될 수 있다.

회사측은 또 "상기 소송 확인 결과 김영하 대표측의 소송 대리인 변호사도 선임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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