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두쥐안' 북상… 추석 연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입력 2015-09-25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북상하고 있는 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고 있는 태풍 두쥐안은 중국쪽으로 진행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태풍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27일 이후 태풍이 한반도에 다소 가까워졌을때 먼바다에서 파고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27일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파도가 높게 일더라도 먼바다쪽이라 귀성·귀경길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태풍 두쥐안 25일 오전 9시 현재 중형급 태풍(중심기압 98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9m/s)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27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까지 진행, 28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

▲21호 태풍 두쥐안(DUJUAN), 25일 10시 00분 발표. 자료제공=기상청
▲21호 태풍 두쥐안(DUJUAN), 25일 10시 00분 발표. 자료제공=기상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0,000
    • +3.43%
    • 이더리움
    • 5,081,000
    • +8.9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3.9%
    • 리플
    • 2,056
    • +4.42%
    • 솔라나
    • 333,500
    • +2.9%
    • 에이다
    • 1,400
    • +4.95%
    • 이오스
    • 1,134
    • +2.44%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72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3.31%
    • 체인링크
    • 25,410
    • +4.65%
    • 샌드박스
    • 858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