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자금지원 협약 조인식을 갖고 순천광양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 협약대출'은 20일부터 실시되며 대상은 순천광양상공회의소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체로 대출한도는 2000억원(동일 업체당 5억원 이내 운전자금), 적용금리는 영업점장 전결금리 기준 0.5% 우대이며 대출기간은 2년(기한연장 가능)으로 기한 연장시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협약대출은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용보증서 및 아파트 담보대출은 영업점장 전결로 처리하도록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소화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경기침체와 원자재값 폭등, 고유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광양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지원 협의회를 구성,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의 확대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협약대출을 통해 순천 및 광양권의 경제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 및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