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도플싱어 가요제 임창정, ‘모두가 속았다’…15초의 마법

입력 2015-09-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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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 캡처)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 캡처)

‘히든싱어4 도플싱어 가요제’에 출연한 임창정과 모창능력자 조현민이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를 혼돈에 빠뜨렸다.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그간 시즌에 출연한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한 도플싱어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임창정과 조현민은 네 번째 도전자로 나서 '소주 한 잔'을 열창했다. 둘은 마지막 소절 "미친듯이 외쳤어"를 한 음절씩 끊어 불러 좌중을 경악케 했다. 특히 15초 간주 부문에서 서로 자리를 바꾸는 치밀함으로 모두를 속였다.

주영훈은 변진섭에게 "우리 다 2번이라고 했는데 혼자 1번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변진섭은 "이제 내가 톤을 보기 시작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사실은 제가 2번에 있었다”며 “변진섭씨는 틀렸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무대 위에 올랐을 때는 서로 립싱크와 복화술을 했다고 밝 좌중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은 “임창정 조현민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임창정 조현민 도플싱어 가요제 정말 대박이다”, “도플싱어 가요제 임창정 소름돋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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