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영상 캡쳐)
29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다시 보는 복면가왕'이라는 주제로 원로가수들의 색다른 무대가 선정돼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젊은 층에서 의외로 많이 언급된 권인하의 무대를 화제의 영상으로 선정했다.
권인하는 이날 태연의 '만약에'를 색다른 버전으로 불러 판정단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처음 판정단은 최민수와 이계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구라는 "대놓고 권인하"라며 권인하를 확신하며 판세를 권인하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권인하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 모두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한편 가수 권인하는 데뷔한지 30년이 넘는 원로급 가수이다. '비오는 날 수채화'의 가수로 익히 알려진 권인하는 지난해 1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