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다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다희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배우, 스태프들과 단체사진을 남기면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다희는 "미세스캅 마지막 촬영, 방송으로 보여지는건 배우들이지만 당신들이 있기에 미세스캅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지고 사랑받을 수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모든 스태프분들, 제일 더울 때 시작해서 고생도 많았고 땀도 많이 흘렸던,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 그 땀과 열정 잊지 않을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다희는 미세스캅에서 자신이 맡았던 형사 민도영 역할을 떠나 보내는 소감도 밝혔다. 이다희는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난 또 다시 백수로 돌아갈 시간... 도영이 를 한동안 보내기 쉽지 않겠지? 일년 반 만에 했던 작품이라 잘하고 싶었고 더 열심히 했던 미세스캅. 이 촬영장은 영원히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희가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민도영으로 열연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