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사 회장과 이순종 한화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COEX 오디토리움에서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상공업계의 발전과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대덕GDS 대표이사와 차중근 (주)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박인주 (주)제니엘 대표이사, 신영재 (주)롯데기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류종우 (주)삼보판지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나주영 (주)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 이택우 진양공업(주) 대표이사가 각각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포상인원은 총 206명으로 정부포상이 177명, 경제4단체장 표창이 29명이었으며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및 사원, 재외 및 교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이 이뤄졌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창의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사업영역과 수익모델을 찾아 나서야 한다”며 “아울러 투쟁과 대립보다는 대화와 타협이 앞서는 상생 노사관계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