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차값에 이자까지 변상하라" 국내 소비자, 폭스바겐 첫 소송 제기

입력 2015-09-30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소비자 폭스바겐에 첫 소송 제기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폭스바겐. 사진=AP/뉴시스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폭스바겐. 사진=AP/뉴시스
독일의 명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첫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차값에 매매대금에 대한 연 5%이자까지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원고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폭스바겐의 기망행위(속임수)가 없었다면 그 차를, 그 돈 주고 살 이유가 없었다는거죠. 자동차 업계에서는 앞으로 폭스바겐에 대한 국내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이 리스 차량 소비자들도 원고에 포함시킬 계획을 갖고 있어 집단소송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71,000
    • +0.61%
    • 이더리움
    • 4,062,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79,500
    • +0.93%
    • 리플
    • 4,020
    • +5.54%
    • 솔라나
    • 250,100
    • -0.95%
    • 에이다
    • 1,141
    • +0.88%
    • 이오스
    • 937
    • +2.18%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03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
    • 체인링크
    • 26,750
    • +0.19%
    • 샌드박스
    • 542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