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이니텍-라온시큐어 등 삼성페이 수혜 전망에 급등

입력 2015-09-30 09:05 수정 2015-09-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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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9-3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9월 넷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6개, 공시돋보기 5개, 루머속살 2개 등 13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스탁프리미엄(SP) 기사 중 주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친 기사는 지난달 22일 보도된 ‘이니텍 자회사, 삼성페이 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제휴 체결…테스트 마쳐’다. 보도 당일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29.67%까지 급등했다. 그 주에 오름세를 이어가며 기사 게재 이후 무려 34.07%가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이니텍이 지분 61.2%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스마트로가 삼성전자와 ‘삼성페이’ 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스마트로는 삼성페이와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텍의 자회사 스마트로 관계자는 “삼성페이와 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 제휴를 체결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트로의 기존 인프라에 깔려 있는 단말기는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따로 삼성페이 전용 단말기를 개발을 할 필요도 없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삼성페이의 경우 백화점 등과 같은 대형 포스가맹점의 단말기를 업그레이드를 진행 해야 된다”며 “이에 밴사들과 추가 계약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바이오인증 간편결제 사업을 연내 상용화할 전망으로 알려지며 당일 주가가 19.34% 급등했다. 삼성페이의 흥행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 향후 성장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덕분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연내 금융기관과 카드사 및 쇼핑몰 등에 바이오인증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사용자가 늘면서 기존 인증서, ID, 패스워드 방식의 인증 결제방식 외에 바이오인증을 토대로 한 간편결제 도입 수요가 더 커지는 등 시장 환경도 좋아졌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라온시큐어가 상용화를 준비 중인 간편인증ㆍ결제 솔루션 ‘터치엔원패스’는 FIDO 인증을 획득했다. FIDO는 기존 비밀번호 방식과 달리 생체 인증을 활용해 글로벌 표준으로 개발한다. 핀테크 확산과 함께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되며 떠오른 차세대 인증 방법이다.

‘日 최대 풍력발전 기업 유러스, 유니슨 현장실사…日 시장 확대 ‘청신호’’기사도 당일 주가가 6.78%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최대 풍력발전 기업인 유러스에너지홀딩스가 유니슨의 사천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후 유니슨의 일본 시장 확대 기대감에 투자심리를 자극했으나 오래가지는 못했다.

도마마에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유니슨이 도시바로부터 수주한 2MW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9월에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밖에 ‘EMW에너지, 공기아연전지 일본 공급…판로 본격 개척’, ‘플랜티넷, 다음달 모바일 게임 야심작 전격 출시’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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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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