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체 전년 比 3.8%↑...도·소매업 증가세 주도

입력 2015-09-30 12:29 수정 2015-09-30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통계청)
(통계청)
2014년 전국 사업체가 전년보다 3.8%, 종사자는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사업체 수는 381만7000개로 전년보다 14만390개 늘어났다.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27.4%, 제조업은 19%, 숙박 및 음식점업은 12.4% 순으로 각각 늘어났다.

종사자수 규모별로 보면 5~99인 규모 사업체에서 전년대비 6.6% 증가하며 가장 크게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1997만명으로 전년보다 4.2% 늘어나는 등 최근 10년 동안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 수 증가 기여율은 제조업 23.1%, 도매 및 소매업 17.5%, 숙박 및 음식점업은 10.5% 순으로 집계됐다.

대표자 연령대 별 사업체 수 구성비는 50대가 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4년 말 기준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전년대비 20대 23.6%, 60대이상 11.8%, 30대 6.5%, 50대 0.9%, 40대 0.8% 순으로 모든 대표자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2014년 말 기준 여성 대표자 비중은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 및 소매업을 제외한 전산업에서 증가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큰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62.9%), 교육 서비스업(54.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5.8%)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 기준 성별 종사자수의 비중은 남성(57.8%) 및 여성 (42.2%) 모두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여성 종사자수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79.1% 차지했다.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상용근로자 5.3% (64만4723명), 임시 및 일용근로자 2.7%(6만4753명), 기타종사자 2.3% (1만9948명),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1.8%(6만7401명)로 모든 종사상 지위에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11,000
    • +9.33%
    • 이더리움
    • 4,694,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4.05%
    • 리플
    • 853
    • +3.27%
    • 솔라나
    • 309,200
    • +6.29%
    • 에이다
    • 830
    • +0.36%
    • 이오스
    • 797
    • -0.87%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2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1.76%
    • 체인링크
    • 20,630
    • +4.14%
    • 샌드박스
    • 439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