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고위험 임산부 290명 의료비지원

입력 2015-09-30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실시하는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7월 한 달 동안 고위험 산모 607명에게서 신청받아 산모 연령, 자녀 수, 소득 수준, 산부인과 전문의 진단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에겐 임신에서 분만에 드는 의료비 중 1인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 나이는 평균 33.4세였으며 최고령 산모는 44세였다.

첫째 출산 산모는 전체의 54.5%, 둘째 출산은 34.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9.5%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0.3%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4.8%)까지 합하면 수도권에서만 지원율이 54.6%에 달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보재단이 인구보건협회와 함께 2009년부터 진행한 민간협력 사업이다.

7년 동안 16억3000만원을 후원받아 2112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정자 명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또는 1644-3590으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2,000
    • -1.93%
    • 이더리움
    • 4,58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75%
    • 리플
    • 1,868
    • -8.97%
    • 솔라나
    • 341,100
    • -4.08%
    • 에이다
    • 1,346
    • -8.93%
    • 이오스
    • 1,114
    • +4.5%
    • 트론
    • 282
    • -4.73%
    • 스텔라루멘
    • 649
    • -7.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34%
    • 체인링크
    • 22,950
    • -5.01%
    • 샌드박스
    • 758
    • +3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