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현장경영 강화

입력 2007-03-21 14:18 수정 2007-03-21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바이 및 도하 등 중동직역 건설현장 방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대우건설 인수 후 처음으로 해외 건설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독려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1일 "박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 등 중동지역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중동건설현장 방문을 통해 두바이 주요 건설현장 및 사업현황을점검하고 카타르 북부 라스 라판 지역에 있는 정유공장 건설현장과 도하 인근에 있는 석유화학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우리 경제가 급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룹 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나이지리아 현장 피랍사건시 많은 걱정이 있었다"며 "당시 사건을 계기로 해외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점검해 모든 임직원이 해외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그룹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회장은 대우건설 현장 방문과 함께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지사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금호건설은 현재 두바이 월드 센트럴 국제공항 공사 수주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호타이어도 지난 1970년 두바이지사 설립 이후 중동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67,000
    • -1.7%
    • 이더리움
    • 4,598,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3.54%
    • 리플
    • 1,896
    • -7.78%
    • 솔라나
    • 342,600
    • -4.83%
    • 에이다
    • 1,358
    • -9.04%
    • 이오스
    • 1,122
    • +3.6%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5.22%
    • 체인링크
    • 24,200
    • -2.58%
    • 샌드박스
    • 1,009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