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ISDS) 2015’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로, 아시아 지역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일본·중국 등 세계 35여개국에서 약 100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 피부암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인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 △최근 각광받고 있는 HA필러 ‘뉴라미스’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학회장 내 최대 규모의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의료진 3인을 연자로 초청해 보툴리눔 톡신 균주 규명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최신의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을 소개하는 3개의 강의를 마련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아시아 지역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피부외과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회가 우리 회사를 비롯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전 세계 널리 알려지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에 세계안티에이징학회·두바이 더마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회들에 적극적으로 참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