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카카오컨소' 한 곳 신청… 마감 시간 임박해 몰릴 듯

입력 2015-10-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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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마감 시간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한 곳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 송금, 대출 등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용객의 대출금리 인하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설립되면 1992년 평화은행 이후 새로운 은행이 생기게 된다.

업계는 새 은행 인가 경쟁에 4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비롯해 인터파크뱅크 그랜드컨소시엄, KT 컨소시엄, 500V 컨소시엄 등이다.

이 중 현재 예비 인가 신청을 한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 넷마블, 예스24, 이베이코리아, 중국의 텐센트 등이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구성한 7인의 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융위에 최종 판단을 맡길 예정이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날 오전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위 기자실에서 열린 감담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은 현행법 체제하에서 최대 2곳에 인가를 내줄 것"이라면서 "혁신성과 건전성, 은행업 영위 능력 등을 엄격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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