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2분기 해외고객 신규수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남대종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장비 우수성이 하이닉스 생산성 증가로 검증돼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로부터 신규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또 LG필립스LCD의 투자 결정시 하반기 LCD장비 수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872억원, 영업익 3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 12.7% 증가할 것”이라며 “동종 업체대비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으나 제품 다변화와 견조한 실적으로 프리미엄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