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프리미엄폰 최저가 전략…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가격도 내려갈까?"

입력 2015-10-01 2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V시리즈' 첫 작품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우측 상단 디스플레이에서 날짜와 시간,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적용했다. (김지영 기자 gutjy@)
▲LG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V시리즈' 첫 작품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우측 상단 디스플레이에서 날짜와 시간,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적용했다. (김지영 기자 gutjy@)
LG전자가 1일 가격 경쟁력을 최대 무기로 앞세워 공개한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흥행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가 이날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 공개한 'LG V10'의 가장 큰 특징은 프리미엄폰 중 최저가 제품이라는 점이다. LG전자는 LG V10의 출고가를 79만9700원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의 새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격이 각각 89만9800원, 93만9400원이고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플러스' 가격이 749달러(약 9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지원 규모에 따라 LG V10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LG V10은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오는 8일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된다.

LG V10은 5.7인치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2560X1440)를 채택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전면 듀얼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고,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지원한다.

LG V10의 색상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로 출시된다. 한국 시장에는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등 3종이 선보인다.

LG V10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LG V10 가격 대박인데" "LG V10 가성비 좋을 듯" "LG V10 삼성 애플도 가격 낮추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9,000
    • -1.65%
    • 이더리움
    • 4,586,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77%
    • 리플
    • 1,870
    • -9.88%
    • 솔라나
    • 341,500
    • -3.88%
    • 에이다
    • 1,354
    • -8.76%
    • 이오스
    • 1,116
    • +4.79%
    • 트론
    • 281
    • -5.07%
    • 스텔라루멘
    • 655
    • -6.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94%
    • 체인링크
    • 23,000
    • -5.27%
    • 샌드박스
    • 777
    • +3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