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현희, 성형 1세대 입담 화제 "그래도 이름은 안고쳤다"

입력 2015-10-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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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홍진영, 조정민, 조영구, 노현희가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노현희는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어느 순간 좌절의 아이콘이 돼 있더라"는 그는 "사실 요즘 가로수길에 가면 공공연하게 붕대 감고 다니지 않냐. 저는 그런 것들이 많이 성행하지 않았을 때였다"고 성형 1세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몇 년만에 봤는데 노현희를 못 알아봤다"며, "'언니 저 노현희에요. 이름은 그대로에요. 언니 저 목소리 그대로죠?' 하더라. 노현희가 원래 긍정적이다"고 알렸다. 그러자 노현희는 "오히려 정말 아픈 사람이 밝고 건강한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 같았다"며 자신의 트로트가수 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과거 유재석의 신인 시절에 대해 "잘 안 될줄 알았다" 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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