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 Wyz070’가 화상기능을 통한 교육시장 진출에 이어 전국 PC방에 대한 공략체제를 구축,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 Wyz070’이 최근 PC방 관련 출판사인 컴정보, 게임 유통업체인 월드팁스넷, 케이넷, 한국아이넷, 아이티온라인 등 5개의 PC방 관련업체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분포돼 있는 3만여 개의 PC방에 인터넷전화 구축 채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핵심고객군 선정을 통한 전략적 영업기반의 확보 및 다채로운 관련 프로모션의 전개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삼성 Wyz070’ 은 PC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회선ㆍ기기장애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를 가능케 하는 ‘핫라인(Hot-line)’ 을 설치,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 Wyz070’ 의 고유한 부가서비스 중 하나로서, SMS FAX 음성사서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모두 갖춘 ‘콜메이트(Call-mate)’ 를 관리자 특성에 맞게 응용, 충성도에 따른 고객관리의 세분화를 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5개 회사와의 제휴로 서비스업, 제조업, 도ㆍ소매업, 무역업, 통신업 등 ‘삼성 Wyz070’ 에 대한 전방위 영업 및 매출신장에 있어 높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070유통영업팀 임대호 팀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신규 입주고객 대상의 관련 이벤트 및 특판행사도 지속적으로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