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3Q 실적 부진 우려에도 구리 가격 반등 기대-HMC투자증권

입력 2015-10-02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향후 구리 가격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2%, 전분기대비 -37%를 기록한 수치”라며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신동판매와 방산매출 부진, 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발생이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하지만 구리가격 약세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되며 향후 미국 금리 인상시 불확실성 해소로 구리 가격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가격 상승 근거로 올해 들어 달러인덱스는 견조한데 비해 투기적 매도로 인하여 메탈가격은 크게 하락해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 됐고, 역사적으로 달러인덱스와 메탈가격도 역의 방향성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4,000
    • -2.53%
    • 이더리움
    • 4,585,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6%
    • 리플
    • 1,857
    • -11.53%
    • 솔라나
    • 342,600
    • -4.3%
    • 에이다
    • 1,340
    • -9.58%
    • 이오스
    • 1,120
    • +4.38%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6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5.6%
    • 체인링크
    • 23,240
    • -5.72%
    • 샌드박스
    • 790
    • +3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