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라(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인터파크쇼핑과 함께 브라질에서 포토SNS ‘싸이메라’에 대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컴즈는 싸이메라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인터파크가 개발한 스타일링 앱 ‘피츄인(fituin)’을 브라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피츄인은 옷을 비롯해 각종 판매중인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피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스타일링 앱이다. 기존 유사 앱들의 부자연스러운 피팅감과는 달리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을 구현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 상품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SK컴즈는 이번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라질 사용자들이 싸이메라와 피츄인의 기능을 결합해 자신의 꾸민 모습에 가장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컴즈가 브라질에서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게 된 것은 남미지역에서의 가파른 성장세와 미래 성장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싸이메라는 브라질에서 국민앱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누적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가 자신의 몸매에 관심이 높은 브라질 특유의 사용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판단한다”며 “브라질을 기반으로 남미지역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