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아내' 김가연, 임신 중에도 악플러들에 경고 "따로 저장해놓는다"

입력 2015-10-02 12:59 수정 2015-10-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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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임요환이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내 김가연의 악플 대처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는 김가연과 김숙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 써니는 김가연을 '악플계의 잔다르크'라고 소개했고, 박지윤은 "출산 후에는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접은 거냐"고 물었다.

김가연은 "접지 않았다. 사람들이 임신했을 때 태교 해야 하니 악플 보지 말라더라"고 했다. 하지만 김가연은 "입덧 때문에 예민해져 악플이 더 눈에 잘 들어왔다. 노트북 화면을 눈 각도에 맞춰 누워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해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에서 "악플 올리면 스크린 샷으로 캡처해 각각의 폴더에 저장한다"라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악플러에게는 '다 캡처해뒀다'는 댓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김가연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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