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화제]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총격 사건·유방암 인식의 달

입력 2015-10-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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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한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 출처=NBC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한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 출처=NBC뉴스

1.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께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후반 남성 총격 용의자가 여러 강의실을 돌며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져. 앞서 이 사건으로 용의자 등 1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오후 경찰 당국은 사망자 10명, 부상자가 7명으로 공식 확인해. 범인의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그러나 일각에서는 범행의 동기가 종교와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편 이날 엄프콰 칼리지 총격 사건 소식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서의 총격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총기 규제를 재차 촉구해.

▲출처=abc뉴스
▲출처=abc뉴스

2. 유방암 인식의 달

10월로 접어들면서 ‘유방암 인식의 달’이 구글 검색어에 올라. 유방암 인식의 달은 1985년 미국 암학회와 제약회사 ICI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해. 이후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1분에 2명의 여성 유방암 환자가 발생해. 올해 들어서는 23만1840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아. 특히 같은 기간 2350명의 남성도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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