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부산국제영화제] 손예진, 한중합작 '나쁜놈'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15-10-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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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손예진이 한중합작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를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제작 강제규 펑샤오강, 제공 조이앤시네마)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손예진은 “처음으로 중국영화에 데뷔하게 됐다. 미스터리 코미디 장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손예진은 복귀작으로 한중합작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강제규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받았다. 원래 로드무비를 하고 싶었는데 로드무비 형식이었다”며 “가장 매력적인 것은 중국영화지만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찍는다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또 “극 중 캐릭터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그 점도 영화를 선택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포스터)
(출처='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포스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해적’ 이후 1년여 만에 만나는 손예진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출연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로 중국 흥행 감독 반열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합작 영화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영화는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3회분 상영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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