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욕데일리뉴스)
경찰이 아기 인형을 아기로 착각해 차량 유리창까지 깬 사연을 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영국 두들리 러세스 홀 병원 주차장에서 차속에 아기가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의 문과 유리창이 모두 닫힌 상태로 안에 담요에 쌓인 아기를 발견하고, 긴급상황이라 여겨 차량 유리창을 깬 뒤 아기를 구출했다. 그러나 아기를 안은 경찰들은 이내 인형임을 깨닫고 황당해했다. 결국 해당 경찰서는 시민의 차량 창문 수리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