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배우 손예진이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에 출연하는 가운데 손예진의 털털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손예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리포터는 손예진에게 “평소에 어떤 모습을 하고 다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손예진은 “옷 같지도 않은 옷을 입고 다닌다. 거지같이 하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어 손예진은 당시 출연했던 영화 ‘해적’에서의 모습에 대해 “우리나라에 해적에 대한 영화가 없었다. 저희가 거의 창조하다시피했다”며 “여자 해적인데 뽀샤시하게 나오면 너무 가짜같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손혜진은 “거친 바다 여자같은 느낌의 그것도 두목이니까 세 보이고 카리스마를 표현해야 했다”고 당시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한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를 방문한 네 명의 친구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연히 기절한 여자를 발견하고, 그녀를 도우려던 선의가 총격전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혼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11월 27일 중국에서 개봉되며 12월 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