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가 선물한 슈퍼카 벤틀리를 공개하면서 해당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상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자신의 벤틀리를 몰고 서울 근교 바닷가로 나섰다. 처음으로 공개한 벤틀리는 아들 하정우가 최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틀리는 영국에 본사를 둔 럭셔리 자동차회사로,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자회사다. 수작업으로 고품격, 고성능의 모델을 생산하며, 현재 영국 크루(Crewe) 공장의 장인들의 손을 거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을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총 300시간이며, 이 중 인테리어 작업에만 170시간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벤틀리의 상징인 내부 가죽 마감은, 특수 태닝 공법을 적용해 고유의 향기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작업이다보니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옵션이 붙을 경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국내 연예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건은 패셔니스타답게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 파란색 바지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김용건은 직접 차를 몰고 홀로 덕포진으로 떠났는데, 그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최고급 슈퍼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슈퍼카는 최근 아들 하정우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용건은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대명항 수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김용건은 "가을에 먹는 것, 보는 것, 느끼는 것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게 떨어진 것 같다"며 "이 좋은 계절에 풍요롭게 살을 찌운 것 같다. 오늘 아주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용건,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 가수 강남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