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아이돌 래퍼 디스? 우리 노력 무시받는 느낌 받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5-10-03 2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아이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이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아이돌 래퍼를 디스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 콘서트가 열린 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아이콘의 바비는 엠넷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등에서 아이돌 래퍼를 디스한 이유에 대해 “저도 아이돌이고 아이콘도 아이돌이다”라며 “아이돌을 디스한게 아니라 아이돌에서 랩퍼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같이 잘해보자. 이렇게 하면 아이돌 래퍼들이 무시 받지 않겠냐’라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는 “저나 지코나 비아이 같은 경우도 래퍼로서 래퍼의 멋스러움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아이돌 래퍼라는 타이틀 때문에 우리의 노력들이 무시받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았다”며 “그래서 그런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는 1만 3000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곡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해 ‘믹스&매치’를 통해 래퍼이자 리다 B.I와 래퍼 BOBBY, 보컬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9월 15일 싱글 ‘취향저격’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1일에는 데뷔 하프앨범 ‘WELCOME BACK’을 공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2,000
    • -0.09%
    • 이더리움
    • 4,66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78%
    • 리플
    • 2,006
    • -2.53%
    • 솔라나
    • 351,800
    • -0.96%
    • 에이다
    • 1,422
    • -5.01%
    • 이오스
    • 1,180
    • +10.8%
    • 트론
    • 289
    • -2.03%
    • 스텔라루멘
    • 775
    • +1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82%
    • 체인링크
    • 24,930
    • +2.09%
    • 샌드박스
    • 959
    • +5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