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 논의 착수

입력 2015-10-04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제1차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제1차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은 의료기관 등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ㆍ진료ㆍ격리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대상 및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손실보상 규모를 산출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33개 의료기관에 대해 ‘메르스 손실보상금’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우선 지급했다. 개산급이란 지급액이 확정되기 전에 어림셈으로 계산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법을 말한다.

장옥주 복지부 차관과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에는 정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의료ㆍ법률 전문가, 손해사정사, 의료기관 이해관계자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논의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손실보상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객관적인 손실 보상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손실 보상금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08,000
    • +1.97%
    • 이더리움
    • 4,925,000
    • +6.79%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76%
    • 리플
    • 2,075
    • +10.02%
    • 솔라나
    • 333,300
    • +4.68%
    • 에이다
    • 1,435
    • +12.99%
    • 이오스
    • 1,134
    • +4.81%
    • 트론
    • 279
    • +4.49%
    • 스텔라루멘
    • 707
    • +14.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93%
    • 체인링크
    • 25,010
    • +5.71%
    • 샌드박스
    • 870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