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보아, 16세 ‘일본활동’ 당시 스트레스로 10kg 빠져

입력 2015-10-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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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왼), 보아 어머니(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보아(왼), 보아 어머니(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보아가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본 활동 당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보아의 어머니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보아 어머니 성영자 씨는 “보아가 일본 진출을 시작했을 때가 16살인데 스트레스 때문에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영자 씨는 “그때 보아가 너무 힘들었는지 일주일 동안 몸무게가 10kg이 빠졌다고 하더라”며 “그 얘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성영자씨는 또한 “어린아이가 엄마, 아빠와 떨어져 일본에 가서 그렇게 살았던 것은 아이가 겪었던 크고 작은 고통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3일 방송된 ‘히든싱어 4’에 출연해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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