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왼), 이예지(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이예지가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이예지를 칭찬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여고생 격투기 선수 이예지와 어린 딸을 걱정하는 부모님이 출연했다.
이날 이예지의 부모님은 고등학생 딸이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다칠까봐 걱정스럽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요즘 이종격투기를 빨리 시작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고등학교 1학년에 시작한 것은 빨리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현은 “얼굴도 예쁘고 나이도 어려서 착실히 연습한다면 부모님 외제차는 충분히 사줄 정도로 성공할 것 같다”고 평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동현은 이예지가 지난 7월 일본 선수 시나시 사토코를 상대로한 로드FC 데뷔전을 언급하며 “상대가 일본에서 제일 잘 싸우는 선수였는데 정말 잘 했다. 졌지만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칭찬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9년생인 이예지는 올해 나이 17세다. 이예지는 지난 7월 25일 일본의 시나시 사토코와 로드 FC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