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경악하는 이정길,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시선 바닥으로...돌아온 양금석 미소

입력 2015-10-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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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이정길이 양금석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01회에서는 홍정옥(양금석 분)이 구인수(이정길 분)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기억이 돌아온 정옥은 강세나(김민경 분)의 어깨를 잡고 "현아도 바다에 밀어 버리고, 건우도 빼앗고 나까지 쓰러뜨린 너, 죗값 치를 각오해"라며 거세게 몰아세운다. 세나는 현아가 스스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거라고 우긴다. 이때 진송아(윤세아 분)가 들어와 "네가 우리 엄마까지 쓰러뜨린 거였어?"라고 따진다. 당황한 세나는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이후 세나는 혼자 술을 마시며 "쫄지마. 이런 일로 겁먹을 강세나가 아니지. 그들이 치기 전에 내가 먼저 선수치면 돼"라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세나는 자신의 잔에 술을 따르며 격하게 떨어 불안감을 보였다.

또 문현수(김영훈 분)는 송아를 향해 "강모(이재황 분) 이 자식 아버지 죄를 덮으려고 결혼한거에요. 회장과 같은 마음 아니었을까요?"라고 말해 송아를 혼란스럽게 한다.

특히 지난주 세나가 자신을 쓰러뜨린 것은 물론 송아로부터 건우를 빼앗았던 일 등 모든 기억을 떠올린 정옥은 출근을 위해 회사 앞에 도착한 구인수와 두 아들, 송아 앞에 당당히 나타나 "구회장님, 이제 출근하세요"라고 말한다.

구인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 둘 바를 모르는 반면 정옥은 환한 미소를 보여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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