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부실 은폐, 특수부가 수사한다

입력 2015-10-04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전·현직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보통 일반 배임 사건은 형사부에서 처리하지만, 대검 중수부 폐지 이후 사실상 중요사건을 처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사건이 배당된 것은 사안이 그만큼 중요하고 전문적인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검사 7명을 충원하며 하반기 고강도 사정을 예고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오만에서 선상호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도급업체 `디에스온(DSON)`에 수의계약으로 시행을 맡겼는데,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부풀려진 기대수익을 근거로 사업을 결정했다는 사실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업에 착수한 지 3년만인 2013년 전격 사업을 중단했고, 3450만달러(약 4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검찰은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일감 몰아주기와 삼우중공업 인수과정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90,000
    • -0.74%
    • 이더리움
    • 3,09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36%
    • 리플
    • 2,081
    • -1.84%
    • 솔라나
    • 130,300
    • -1.73%
    • 에이다
    • 378
    • -2.33%
    • 트론
    • 463
    • -0.64%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70
    • -1.6%
    • 체인링크
    • 13,110
    • -1.72%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