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후끈 달아오른 인천공항…조던 스피스ㆍ버바 왓슨ㆍ지미 워커ㆍ잭 존슨ㆍ애덤 스콧 外 스타플레이어 입국 또 입국

입력 2015-10-05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안한 차림으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연합뉴스)
▲편안한 차림으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연합뉴스)

인천공항이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ㆍ미국)를 비롯한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이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위해 속속 입국하고 있다.

4일 인천공항을 찾은 선수단은 총 18명으로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지미 워커, 잭 존슨, 짐 퓨릭,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크리스 커크, 빌 하스, 필 미켈슨, 스티브 스트리커,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팀), 애덤 스콧, 루이 우스트히즌, 마쓰야마 히데키, 마크 레시먼, 아니르반 라히리, 스티븐 보디치(이상 인터내셔널팀)다.

이날 가장 먼저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는 필 미켈슨(45ㆍ미국)이다. 11번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켈슨은 오전 5시 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2015 프레지던츠컵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단연 스피스다. 회색 모자에 청색 남방을 입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피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환승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며칠 머물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댈러스에서 14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스피스는 이어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지난주 대회를 마치고 댈러스 집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며 체육관도 틈틈이 찾아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62)가 가장 먼저 한국을 찾았고, 2일에는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 최경주(45ㆍSK텔레콤)가 입국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3일에는 닉 프라이스(58ㆍ짐바브웨) 인터내셔널팀 단장과 마크 맥널티, 토니 존스톤 인터내셔널팀 부단장, 통차이 짜이디(46ㆍ태국)가 각각 입국했다.

5일에는 남은 선수가 전부 입국할 예정이다.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매트 쿠차, 프레드 커플스(이상 미국팀), 제이슨 데이, 브랜든 그레이스, 찰 슈워젤이 각각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배상문(29)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9,000
    • -1.02%
    • 이더리움
    • 4,63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2%
    • 리플
    • 1,925
    • -6.05%
    • 솔라나
    • 348,100
    • -2.87%
    • 에이다
    • 1,386
    • -7.23%
    • 이오스
    • 1,135
    • -1.82%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05
    • -15.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4.39%
    • 체인링크
    • 24,440
    • -2.32%
    • 샌드박스
    • 1,120
    • +5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