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호주 진출, 현지 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입력 2015-10-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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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가 2일 본사에서 호주 현지 기업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CAFE MANGOSIX AUSTRALIA PTY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ㆍ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옥현, 박지훈 이사(이상 카페망고식스오스트레일리아), 망고식스 강훈 대표, 카페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 범대진 대표, 망고식스 홍탁성 해외사업총괄 사장.(사진제공=망고식스)
▲망고식스가 2일 본사에서 호주 현지 기업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CAFE MANGOSIX AUSTRALIA PTY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ㆍ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옥현, 박지훈 이사(이상 카페망고식스오스트레일리아), 망고식스 강훈 대표, 카페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 범대진 대표, 망고식스 홍탁성 해외사업총괄 사장.(사진제공=망고식스)

망고식스가 호주에 진출한다

망고식스는 지난 2일 본사에서 호주 현지 기업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CAFE MANGOSIX AUSTRALIA PTY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ㆍ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망고식스는 지난 해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1년여 기간 동안 13번의 계약을 체결하며 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 내 카페 트렌드는 소규모 자영 매장에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바뀌고 있으며 약 67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범대진(52) 대표는 “호주는 지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망고식스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했고 특히 호주 내 아시아인에 대한 마케팅에 유리하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범 대표는 “아시안 마켓을 1차 타깃으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망고빙수 등 현지에서 전무했던 차별화된 메뉴로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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