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농심에 대해 프리미엄 짜장면 시장에서 짜왕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42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5221억원과 241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0%, 57.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AC닐슨에 따르면 7월말 출시된 경쟁사들의 프리미엄 짜장면 8월 매출은 각각 20억원 안팎으로 짜왕의 13∼15% 수준에 그쳤다"며 "경쟁사들이 시장을 키워주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