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은 현재 최대주주인 크리스탈지 노믹스가 75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탈지 노믹스는 우리은행 시흥동지점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75억원 마련을 위해 화일약품 주식 216만1644주를 제공하는 주식담보대출을 체결했으며, 담보 제공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0월 24일까지다.
채권자의 담보권 실행시 크리스탈지 노믹스의 화일약품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21.66%에서 6.66%로 낮아진다. 이 경우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화일약품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