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입력 2015-10-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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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사진=SK건설)
▲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사진=SK건설)

SK건설은 2900억원 규모의 ‘의왕 부곡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653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은 2018년 3월 진행될 예정이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이다. 공사 도급액은 2850억원이다.

사업지인 부곡가구역은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외고, 의왕고 등의 학군이 자리잡고 있고 부곡체육공원과 자연학습공원도 있다.

부곡동은 복합물류터미널과 부곡화물터미널, 철도연구단지 등도 위치하고 있다. 의왕군포첨단산업단지, 장안도시개발지구, 왕송호수공원조성사업, 경기남부법무타운, 왕곡복합타운 등 다양한 개바계획이 추진중에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부곡동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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