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세계피부외과학회 참가

입력 2015-10-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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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에 참가한 가운데 나보타 심포지움에서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Maria Cristina puyat)이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에 참가한 가운데 나보타 심포지움에서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Maria Cristina puyat)이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회로 올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암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과 브랜드 부스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피부과 전문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나보타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이양원 교수를 좌장으로 태국 씨리랏병원 피부과 전문의 렁시마 (Rungsima wanitphakdeedecha) 교수가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사용한 사각턱과 종아리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필리핀 아시안스템셀인스티튜트 피부과 전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Maria Cristina puyat)이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태국 피부과 렁시마 교수는 “나보타의 사각턱과 종아리 임상결과 타겟 부위에 경쟁품 대비 빠른 효과발현과 우수한 지속성이 강점으로 나타났다”며 “나보타의 태국 출시 이후 현지 피부과 전문의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이양원 교수는 “태국과 필리핀 전문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의 얼굴 형태에 따라 나보타를 활용한 새로운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용례를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북미,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개국, 7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에서 5개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초에 임상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임상시험 종료 후 허가등록을 거쳐 2017년 하반기에 미국, 유럽 등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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