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건설,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 횡성군 ‘둔내 에코타운’ 인근에 펜션 공사 중

입력 2015-10-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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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멀티 교통 개발로 주변 역세권 개발 호황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중심의 원스톱 연결을 위한 교통개발이 강원도에 한창이다.

원주를 시작으로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대관령, 강릉까지 이어지는 복선 전철과 2012년 6월에 원주~강릉간 철도 착공식을 시작,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한참 공사중인 고속철도 등이 주요사업으로, 원주~강릉 철도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부터 평창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교통수단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70분 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기도 광주에서 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착공돼 강원도로 가는 길 역시 단축되며, 서울에서 원주까지 이동시 기존의 영동고속도로보다 약 15km의 통행거리가 단축되고 시간은 23분 정도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한우 축제로 유명한 횡성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환승센터인 둔내역이 들어서 평창까지 20~30분대로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주변 관광지로 가는 환승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에 들어서는 둔내역 주변은 청태산 등 휴양림과 스키장, 골프장 등 민간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변 개발계획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교통망 확충 및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횡성군의 숙박시설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합)환희건설(대표 이미숙)은 횡성군이 조성하는 둔내지역 청정녹색 종합관광지 ‘둔내 에코타운’ 인근 궁종리 일대에 펜션부지를 확보해 공사중이며, 관광객이 휴양할 수 있는 22만평 정도의 부지에 휴양림, 둘레길 및 기타 편의시설물을 계획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휴양할 수 있는 리조트 개발을 추진중이다.

둔내면 부근은 숙박시설이 부족해 현재 전원주택과 펜션부지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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