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론ㆍ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입력 2015-10-05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가 장기 대출(카드론)과 단기 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카드론 최고 금리를 24.9%에서 24.7%로 0.2%포인트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는 현금서비스 최고금리를 26.94%에서 26.64%, 최저금리를 6.44%에서 6.14%로 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카드론 최저 금리는 변함없이 6.3%다.

지난달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방침을 내놓은 데 이어 신한카드도 인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이들 카드사 외에 현대카드는 이달 중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폭을 결정하기로 했고 삼성카드8]도 이달 안으로 카드대출 최고금리, 최저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역시 금리 재산정 작업을 거쳐 올해 말께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사들의 이런 움직임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 수준으로 떨어져 조달 금리가 내려갔기 때문이다.

카드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아 금융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이자 부담을 지운다는 비판을 의식한 면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