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니마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및 주한 외국대사관의 상무관들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인베스트코리아 정동수 단장, 서울시립대 오윤 교수 및 소프트랜딩코리아의 톰 코이너 사장은 외국인직접투자와 관련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으며, 은행에서도 전문가들이 외국인투자기업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외환은행과 외국인투자기업의 금융업무 자문 및 컨설팅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경영지원업무 협약을 맺은 경기도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빅토르 웨 벨기에 대사를 비롯 많은 주한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민간외교의 장이 되기도 했다.
외환은행 외국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