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장기물 금리 사상최저치 경신… 글로벌 채권 강세

입력 2015-10-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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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에 글로벌 채권이 강세를 보이면서 5일 채권금리가 일제히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77%로 전날보다 0.7bp(1bp=0.01%p) 떨어졌다(채권값 상승).

이는 지난달 30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인 1.568%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다. 그러나 국고채 3년 역시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고채 장기물은 사상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5년은 2.2bp 떨어진 1.721%, 10년은 4.0bp 하락한 2.042%에 각각 마감했다. 20년 만기는 2.208%로 마감해 3.3bp 떨어졌으며 30년 만기는 3.6bp 하락한 2.273%에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도 모두 사상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년 만기 통안증권과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20%, 연 1.545%로 각각 0.9bp, 1.3bp 하락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연 1.904%, 7.827%로 각각 0.7bp, 0.5bp씩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 장기 채권의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시장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연내에 미국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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