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아들 외도에 "니 남편이 인기 있다는거야" '허걱'

입력 2015-10-05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MBN '황금알' 화면 캡쳐)
(사진= MBN '황금알' 화면 캡쳐)

배우 전원주가 과거 아들의 외도를 감싸고 돈 일을 고백해 화제다.

전원주는 지난 7월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과거 방송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내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며 나의 친정 어머니가 멱살을 붙잡고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전원주는 "엄마가 남편에게 '자네가 그럴 수 있나'라고 하는데, 나는 자초지종을 전혀 몰랐다"며 "그래서 '엄마, 왜 내가 사는 남자한테 이렇게 달려들어?'라고 따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때 난 우리 남자가 최고였던 때였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에게) 여자가 있긴 있었던 것 같다"며 남편의 외도에 제 일처럼 나선 친정 어머니와의 일화를 회상했다.

전원주는 또 "그런데 하루는 며느리가 나에게 오더니 아들 전화기를 보여주더라. 그 안에는 '사랑한다'는 어떤 여자의 문자가 있었다"며 "그걸 내가 화를 내야 하는데 오히려 며느리에게 '야, 니 남편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야'라고 했다. 막상 내가 시어머니가 되니까 모든 게 너그러워지고 반대가 되더라. 그때는 내가 반성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0,000
    • -1.76%
    • 이더리움
    • 4,555,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9.12%
    • 리플
    • 1,858
    • -13.06%
    • 솔라나
    • 338,400
    • -5.97%
    • 에이다
    • 1,344
    • -11.29%
    • 이오스
    • 1,103
    • +2.32%
    • 트론
    • 280
    • -9.09%
    • 스텔라루멘
    • 675
    • +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9.36%
    • 체인링크
    • 22,700
    • -6.24%
    • 샌드박스
    • 752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